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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졸지 않은 첫번째 영화<7급 공무원>Post by 아름다운시끼

<슬림독>도 봤고 <신부들의 전쟁><13구역:얼티메이덤>도 봐서 글을 써야 하는데, 어제 본 <7급 공무원>부터 쓰게 되었습니다.

제목을 보면 아시겠지만 사실 야간에 영화를 많이 봅니다. 그래서 여자친구는 슬슬 아주 잠시 잠을 자곤 하지요. 거의 모든 영화에 잠시 라도 잠을 곤히 잠을 자지요.(낮에 본 영화는 그래도 들 잠을 자지요;;) 일단 재미있는 영화도 무조건 집중을 흐트러트리면서 잠시 잠을 청하는데, 어제는 이상하게도 잠을 자지 않는 것이지요, 어깨에 기대어 보는 습관이 있는데, 그것도 안하고 집중을 해서 보더군요.

여자친구가 이글을 보면 뭐라고 할꺼 같죠?;;


요즘 들어 계속 씨너스 에서 본 영화만 글을 쓰네요.

(인덕원 씨너스)

그것만이 아닙니다. 영화를 보고 난후 "영화 어때?" 라는 질문에 대부분, "괜찮네." 아니면 "그냥 그러네." 정도가 대부분입니다. 좀 까칠 합니다. 그런데!! 어제는 "재밌다 ^^" 이러는 것이지요. 물론 저도 재미있었습니다.^^
 
이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터이야기 부터 하도록 하겠습니다. 뭐 코미디이기 때문에 별다른 여타 포스터와 다르지 않게 그냥 단지 주인공에 초점을 맞춘 둘이 커플이란 것도 국정원 요원이라는 것도 총을 여자는 숨기고 남자는 대놓고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무엇인가 찾을 수 없네요. 그냥 평범한 포스터 인듯합니다.(뭘 바란 거야 도대체?!) 개인적으로 제목이 1급 공무원으로 보이기도 하고 약간 어색한 느낌이 들지않나 하는생각을 해봅니다.

포스터의 포인트는 타이포(제목)를 이어주는 윤곽과 이동경로 정도로 봐야겠군요. ^^



이재준(강지환분)
국정원 해외 파트 유학파로 하리마오가 되고싶어하는 신입요원역을 아주 잘 소화했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코미디장르 라서 연기에 대한 생각 없이 웃으면서 봤다면 연기를 잘한 것이겠지요? 러시아워 유머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더군요.술취한 연기도, 처음 하리마오에 왔을때 어리버리한 모습도 말이죠. 거기에다 "엄마 자식" 에서 많이 웃었습니다.

왠지 코미디와는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페이스를 가지고 코믹하게 잘 표현했습니다.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되었는데 더 좋은 모습으로, 발전한 모습으로 나타났군요!

소지섭이나 정우성이나 장동건(시도를 안하겠죠?!)이미지가 있는 분들이니까요. 같은 분들은 소화하기 힘들었을지도 모를 캐릭터를 유쾌하게 잘 풀어나갔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작품 은 다시 진지하게 가보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안수지(김하늘분)
국정원 국내 파트 베타랑 요원 역을 맡았습니다. 사실 강지환에 비해 그렇게 눈에 뛰는 것은 화장실 씬 하나 뿐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웃음이 많이 나온 쪽은 역시 강지환쪽 이었고 사실 안 수지는 완벽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엇인가 다른 강지환 하고는 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서 그런듯하지만, 개그장르로써 그렇게 좋은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화장실 씬이 워낙에  강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약간은 야하지만 포인트를 잘 잡은듯하군요, 3년 전 껄 기억하다니.....(?!) 


 
안수지라는 국정원 국내 파트 요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노출 을 하면 안 되는 신분이기에 남자친구인 이재준 에게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이재준은 거짓말에 못 이겨, 그녀를 떠나 외국에서 공부를 하여 국정원 해외 파트 , 하리마오에 들어가게 됩니다. 서로서로 속여 가며 서로를 타켓으로 지정하는데 이 부분은 참 좀 이상했습니다. 그렇게 공조가 안 되고 마지막에 이 재준을 수배를 내리는가. 빼면 그 다지 이상한 부분은 없습니다. 김하늘의 와이어 액션의 어색함은 코미디 영화니까 그냥 넘어가도록 합시다. 개그의 포인트가 많은 영화이고 한번 쯤 봐도 좋을 정도로 평도 좋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과속스캔들보다 조금 더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지환의 연기를 보는 것도 좋은 모습이고 여러 가지 색 다른 개그를 시도 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김하늘 보다는 강지환이 눈에 많이 들어오는 영화입니다.

<검은집>을 만들었던 싸이코 페스 이야기죠. 그런 감독이 이런 코미디 영화를 할수 있다니 참 신기하고 좋은 감독으로 계속 좋은 작품 해주셨으면 합니다. 꼭 심각한 이야기를 다뤄야지 좋은 감독은 아니니까요.

이것도 랜덤인가 신기한게 너무 많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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