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표류기 희망을 이야기하다.Post by 아름다운시끼
남자 김씨 역
정재영
이것이 남자 김씨의 이야기이다.
면접에서 물먹고, 여자한테도 물먹고, 아버지한테도 물을 먹은 사나이가 있다. 바로 남자김씨다. 두명의 주인공중 한명인 남자 김씨는 그렇게 물과 가까웠고, 그래서 한강에서 뛰어내렸지만, 그 친숙함때문에 자살은 시도에 그치고, 밤섬에 표류하게 된다.
정려원
바로 여자 김씨의 이야기이다.
얼굴에 흉터가 있고, 따돌림을 당하고, 아버지를 무서워하며,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신만의 생활패턴으로 살아가는 이가 있다. 미니홈피를 운영하고, 남의 사진을 자신의 사진처럼 위장하고, 그렇게 자신만의 세상에 살던 여자김씨는 어느순간 남자 김씨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희망을 본다.
새로운 소재로 다가온 영화가 있다 바로 김씨표류기, 사실 이 영화는 표류를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주인공 남자김씨(정재영), 여자김씨(정려원)는 이미 표류를 하고 있었다. 사회라는 곳에서의 표류, 아무곳에도 가지 못하고 어느 곳에만 가도 물만 먹는 남자 김씨와, 한곳에만 안주하는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여자김씨는 이미 표류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달사진 찍는 취미를 가진 여자 김씨는 어느날 밤섬에 적혀 있는 "Help"라는 글자를 마주하게된다.
재미있지만 코미디 영화가 아니잖아!
사실 7급공무원과 같은 류의 영화라는 이야기를 듣고 얼른 가서 보았지만, 코미디가 아니잖나.. 코미디가 많지만 전혀 코미디 스럽지 않은것이 바로 이 영화라 하겠다. 중간의 웃음 요소들 하지만 무엇인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그런 영화라 생각이 된다.
자살을 결심한 남자김씨(정재영)은 한강에 몸을 던진다. 절망적이기만 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죽음을 각오하지만 그렇게 큰 용기를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 한강에 표류하고 구조되길 바라지만, 자신에게 돌아오는건 절망뿐이다.
핸드폰이 그러하고, 여자친구가 그러하며, 아버지가 그러하고, 회사가 그러하기 때문이다.
죽지는 못하고 김씨는 밤섬에서 생활을 이어간다. 자신만의 세상을 가진것처럼 그렇게 사회로 부터 도망처 버렸다. 그렇게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더욱더욱 자신의 생활에 숨어 들고 있을때, 여자김씨는 남자김씨를 보고 희망을 본다. 김씨가 발견한 옥수수 처럼 ,자파게티 처럼, 그렇게 여자김씨가 옥수수를 길르고 싶어 어머니에게 부탁하는 그 희망을 말이다.(자신의 세계를 방해하는 엄마와의 대화도 하기 싫어 문자로하던 여자김씨였기 때문이다.)
절망! 과 희망! 을 이야기하는 후반
남자 김씨는 밤섬에서 아주 잘 생활하던 남자김씨는 일년에 한번은 꼭 있는 장마로 인해 자신의 모든것이 한순감에 잿더미가 되어버리는 절망에 빠진다. 하지만 그건 단지 하나의 절망뿐 자신의 터전인 밤섬에서 퇴출당하게 되는데..
여자김씨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사진들과 모든것들이 거짓이란 것일 틀통나고 NSI(네티즌 수사대정도?훗)이 출동하여 자신의 예전의 사진과 따돌림의 당했다는 사실 등을 알려지면서 더욱도 고립되어간다. 하지만 절망하는 남자김씨를 보고 희망을 건네주로 간다.
대놓고 짜파게티를 선전하고, 옥수수 콘 을 선전하고 , 에띠앙을 선전하고 대놓고 PPL을 했는데도 김씨의 희망이란 이유로 PPL스럽지 않게 PPL을 한 광고쪽에선 좋은 자료가 될것으로 보인다. 광고쪽으로보면 좋은 것이니...
일단 코미디 요소도 좋고, 정재영의 연기 또한 좋다. 이런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단지 웃고 넘어 갈수 없는 김씨표류기..희망을 이야기 한 김씨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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